"환경설정 없이 바로 코딩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일패스로 파이썬 과목 '데이터 분석의 첫걸음, 파이썬 기초 1'을 시작으로 '파이썬 크롤링'과 'Numpy Pandas'까지
무려 세 과목을 섭렵하고 파이썬 마스터로 다시 태어난 13기 수강생 전보경님!
파이썬을 시작으로 HTML/CSS, 자바 스크립트, R 그리고 SQL까지 포함된 일정 계획표를 세워 열정을 다해 코딩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미래 수강생들에게 무엇이든 직접 해보기 전에는 본인이랑 맞는지 절대 알 수 없으니 일단 시작부터 해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는데요! 시작하기도 힘든 코딩, 환경설정 없이 바로 코딩 할 수 있는 엘리스에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전보경님 / 내일패스 13기 수강생 인터뷰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전보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이랑 과학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작년까지 제조업에서 일을 했어요. 하드웨어 공정 담당하는 일을 하면서 안 맞았던 부분도 있었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지금은 퇴사를 한 상황이에요. 요즘은 나에 대해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중이에요!




💡 IT랑은 전혀 다른 일을 하셨네요. 보경님이랑 어떤 부분이 안 맞다고 생각하셨나요?


회사가 제조업 분야에서 수직적인 분위기가 존재했어요. 데이터를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조립을 하면서 100만장을 찍으면 100만장이 똑같이 나와야 하는데 기계 사용하다 보면 항상 정확할 수는 없거든요. 품질 검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엑셀로 Ctrl+C Ctrl+V 로 하는 거예요. 저는 그 부분이 조금 답답해서 함수랑 매크로를 활용해서 편하게 일을 하고 싶었어요. 클릭 한번에 원하는 데이터 처리를 해주는 건 없을까? 없으면 내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근데 조직 내에서는 이런 부분이 바로 반영이 될 수가 없잖아요.



💡본인이 일을 하면서 불편한 걸 개선하고 싶어서 코딩에 입문하고 싶은 분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럼 회사에서 퇴사할 때 ‘난 어떤 일을 하고싶다!’ 라는 구체적인 방향이 있었던 건가요?

 


아직은 아이템을 찾고 있는 중이고요. 제조업 다닐 때 느꼈던 건 하드웨어 쪽은 한 사람이 일을 정말 잘 해도 십 인분의 일을 하기 힘들어요. 근데 소프트웨어 쪽은 백만 명의 일을 한 사람이 할 수 있어서 그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소프트웨어 쪽이든 하드웨어 쪽이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어서 꾸준히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벌써 엘리스를 통해서 3과목째 (파이썬 기초 2 → 파이썬 크롤링 → Numpy Pandas) 듣고 계시네요. 파이썬 마스터가 되셨겠네요! 

 


파이썬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많아져서 이것부터 배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 '파이썬 기초 1' 커리큘럼을 봤는데 대학생 때 전공 기초 과목으로 C++을 배운 거랑 유사해서 '파이썬 기초 2'를 제일 첫 과목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파이썬 크롤링'과 'Numpy Pandas' 을 듣고 있는데 크롤링은 데이터 분석할 때 잘 쓰일 것 같고 Numpy는 매트랩이랑 비슷하더라고요.  최대한 나중에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선택했고 어떤 것이든 나중에 사업 계획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계속 엘리스를 선택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엘리스는 실습 위주 학습이니까 직접 해야지만 힘들 수도 있지만 강의 내용 그대로만 따라 하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큰 어려움 없이 완강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요즘 유튜브나 블로그에 무료로 코딩 가르쳐주는 곳도 적지 않은데 저는 코딩 입문자여서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내일패스는 중간중간 실습과 퀴즈가 있으니까 당장의 결과가 나오잖아요.  제 두 눈으로 직접 학습이 진행되는 과정도 보이고 결과도 즉각 나오니까 재밌었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내일패스 블로그 후기'에 당첨돼서 3개월 무료 수강 쿠폰을 받았어요. 그리고 엘리스 AI 트랙 5기도 합격해서 다음 주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해요. 엘리스 아카데미에 정말 많은 과목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숲을 먼저 파악하고 나무 하나하나 보는 것을 선호해서 과목 분야 별로 정리를 먼저 했어요. 엘리스 AI트랙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6개월치 커리큘럼도 많이 참고했어요.



💡오, 정말 축하드립니다! 엘리스 내일패스로 시작해서 AI 트랙까지, 엘리스와 인연이 깊으신데요! 보경님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따로 있을까요?



특별한 건 없고 저는 주로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어요. 노트북으로 강의 영상을 틀어놓고 아이패드로는 필기를 하면서요. 카페에 노트북 가지고 가지 귀찮을 때는 아이패드에 엘리스 코딩 앱이 있으니까 그것만 가지고 갔던 적도 있어요.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는 앱을 정말 획기적이에요. 저도 나중에 앱을 만들어 보는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크롤링으로 데이터를 모아서 나중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패스 수업 들으면서 가장 만족하셨던 부분이 있으실까요?

 

사실 내일패스를 듣기 전 타 기관에서 ‘HTML/CSS’ 과목을 들은 적이 있어요. 강의 영상을 보기도 전에 비주얼 스튜디오부터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한참 걸리는 건 기본이고 컴퓨터가 엄청 무거워졌어요. 그래서 결국 강의 중간에 제출하라는 프로젝트도 제출하지 못하고 완강을 못했어요. 근데 엘리스 내일패스는 그런 허들이 전혀 없어서 좋았어요. 실습도 이론 영상 강의 그대로 하면되서 부담도 없었고요. 엘리스는 코딩 초심자에게 ‘가볍지만 제대로 시작하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내일패스를 고민 중인 미래 수강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인터뷰 내내 말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한데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연설회에서 “Connecting the dots (점들의 연결)" 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어요. 제가 그 연설을 좋아하는데 모든 건 연결되어 있다는 내용이에요. 본인도 칼리지에서 우연히 서체 (캘리그래피) 수업을 듣고 서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되어 이 경험이 10년 후 그가 최초로 만든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드는 데 적용됐잖아요.


저도 지금 취미로 주짓수를 하고 아르바이트로 고등학생들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나중에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뭐든지 해보자!’라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코딩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일단 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어요. 직접 해보기 전에는 나랑 맞는지 절대로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왕이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엘리스에서 시작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